짐 오닐 "印尼, 조꼬위 당선으로 잠재 성장 가능성 높아져"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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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짐 오닐 "印尼, 조꼬위 당선으로 잠재 성장 가능성 높아져"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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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오닐(사진) 전 골드만삭스 애셋 매니지먼트 회장은 친시장 성향의 조꼬 위도도가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 당선돼 인도네시아의 잠재 성장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23일(미국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오닐 전 회장은 인도네시아 경제가 원자재 수출에만 의존하기에는 잠재력이 너무 크다면서 조꼬위 같은 인물이 잠재 성장률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치워줄 것으로 기대했다. 

오닐 전 회장은 조꼬위를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비유하며 "인도네시아의 기득권 세력을 배제하고 부패를 척결하는 등 (한쪽으로 쏠린) 자원을 재배분하려면 인도네시아의 젊고 역동적인 사람들에게는 모디 총리와 같은 인물의 충격요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와 마찬가지로 조꼬위가 당선된 이후로 인도네시아 시장참가자들의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오닐 전 회장은 그러나 조꼬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큰 만큼 조꼬위가 개혁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인도 증시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 실질적인 개혁이 일어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평가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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