뽄독 인다에서 공항까지 35분 주파 가능할까?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뽄독 인다에서 공항까지 35분 주파 가능할까?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7-24 목록

본문

서부자카르타의 울루자미 ~ 찔르둑을 잇는 서부 제 2 외부순환도로(JORR · W2)의 2 킬로미터 구간이 22일 0시 개통했다. 이에 따라 제2 외부순환도로는 전 노선이 개통됐다.
 
이번 제2 외부순환도로 개통으로 수카르노-하따 국제 공항으로 가능 통행량과 딴중 쁘리옥 항구 등 수도 자카르타 남서부로 향하는 차량이 분산되며 자카르타 중심부의 정체 완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꼬 끼르만또 공공사업부 장관은 21일 신 구간에 대해 "약 2 킬로미터의 단거리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구간이 될 것"이라며 “북부 제2 외부 순환도로는 자카르타 시내의 자카르타-찌깜뻭, 자고라위, 자카르타-땅으랑, 스디앗모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공공사업부 측은 이 순환도로가 자카르타 주요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교통체증을 약 3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 자카르타 남부 뽄독 인다에서 수카르노-하따 공항으로 향하는 경우 보통 시내에 있는 서부 자카르타 슬리피 요금소를 지나 북부 쁠루잇 요금소를 통과해 공항에 도착하는 루트를 이용한다. 이 루트의 소요 시간은 평균 2시간 이상이다. 슬리피 요금소 부근과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심한데다 남부 자카르타 지역에서 많은 차량들이 시내 중심과 공항을 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부 제 1외부순환도로(JORR · W1)를 통하면 이제 뽄독인다에서 수카르노-하따 공항까지 3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영 고속도로 운영사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에 따르면 서부 제 2 외부순환도로(JORR · W2)의 이용자가 증가하면 슬리피 요금소 부근의 정체도 25 ~ 30 %가량 완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존 도심을 통과해 공항을 가는 루트를 이용하면 슬리피와 쁠루잇 톨게이트에서 총 1 만 3500 루피아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JORR · W2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뽄독 인다와 끄본즈룩 제 2 요금소에서 각각 8500 루피아를 지불, 빤따이 인다 까뿍 요금소에서 5,500 루피아를 지불해야 해 총 2만 2500 루피아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기존보다 9000루피아 더 비싸다.
 
그러나 공항까지 가는데 정체로 인해 시간과 기름값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JORR · W2를 이용하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부 자바 찌깜뻭과 북자카르타 탄중프리옥 항구 구간에 트럭을 운행하는 한 외국계 물류 회사 관계자는 “JORR · W2개통으로 기존에 해당 구간 왕복에만 하루가 걸릴 정도로 심한 정체구간인 만큼 정체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ORR · W2는 끄본즈룩~울루자미 구간은 7.9km 구간으로 총 공사비로 약 2조 2천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JORR · W2는 1970년대에 구상하여 2013 년 12 월말까지 끄본즈룩 ~ 찔르둑 구간(6.2㎞)의 건설이 종료됐다.
 
이번 울루자미 ~ 끄본즈룩 구간이 마지막 구간이었다.
 
한편 자카르타 서부 제 2순환도로의 개통으로 서부 자카르타와 남부 자카르타에서 북쪽 자카르타와 수카르노 하따 공항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카르타특별주는 1986년 서부 자카르타의 끄본즈룩과 뿌리인다 인근 등 135 헥타르를 상업특구로 지정했지만, 끄망 등 중심가에 비해 접근성 낮고, 개발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JORR · W2개통에 따라 이미 인근 주거 및 상업 시설의 수요가 높아져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현지언론 뗌뽀에 따르면 부동산 회사 리즈 프로퍼티 인도네시아의 헨드라 하르또노 CEO는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지역은 TB 시마뚜빵, 뽄독인다, 뿌리인다 등이다”라고 주장했다.
 
찌뿌뜨라 그룹의 끄본 즈룩의 7.5 헥타르에 5 조 루피아를 투자, 10개 동의 빌딩을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리뽀 카라와찌와 아궁스다유 골드 랜드 그룹도 이 지역에 호텔과 아파트, 상업 시설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