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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IMF, 전국가 정부 부채 줄여야…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인도네시아는 아직 안전” 경제∙일반 편집부 2019-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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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공공부채 비율이 내년에 90.2%에 이어 2023년에는 96.3%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전세계가 정부 부채를 줄이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대해 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채무 수준이 낮은 인도네시아는 해당되지 않다는 견해를 내보였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크리스틴 라가르도 총재의 발언은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정부 누적 부채 비율이 높고 재정적자가 안전 기준을 초과한 국가에 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의 누적 부채와 재정 적자에 대한 GDP 비율은 각각 29.9%, 1.76%로 낮은 수준이다. 정부 부채는 국제 안전 기준인 60%를 크게 밑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찾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1일 “세계 경제가 급격히 둔화될 우려가 있다. 각국 정부는 이를 대비해야 한다”라며 “각국 정책 입안자들은 정부 부채 감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데이터를 근거로 한 통화정책, 고용 및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경제 개혁 등이 필요하다”라고 경고했다.
 
IMF는 최근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재차 하향 조정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두 번째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했다. 작년 10월 대비 각각 0.2%포인트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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