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재무부, 법인세 인하 검토…투자 유치 확대 도모 경제∙일반 편집부 2019-0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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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지난 8일 법인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투자 유치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9일자 국영 안따라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표준 법인 세율은 25%. 스리 장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법인 세율은 주변국과 비교하여 필리핀(30%) 보다는 낮지만, 싱가포르(17%), 태국(20%), 베트남(22%), 말레이시아(24%) 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법인세 인하의 실현에는 소득세법 ‘2008년 제36호’ 개정이 필요하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11월 ‘16차 경제정책 패키지’를 발표, 투자자들에게 조세감면혜택과 법인세 감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선진국들의 투자를 놓치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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