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 인허가 OSS 시스템 통해 하루 평균 1,200건 사업자번호(NIB) 발행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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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토마스 렘봉 청장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이번 달 2~11일 기간 동안 인허가 신청 및 발급 절차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하는 OSS(Online Single Submission) 시스템을 통해 발행한 사업자고유번호(NIB)는 하루 평균 1,239건이라고 밝혔다.

NIB란 사업자 법인등록번호로 기존의 사업자등록증(TDP), 수입허가서(API), 관세청등록번호(NIK)가 통합됐다. 신규/기존 법인 모두 NIB를 보유해야 한다.

OSS 시스템은 지난해 7월 경제조정부가 운용을 개시, 지난 2일 운영 권한이 투자조정청으로 이전됐다.

발행 내역은 국내 투자가 8,895건, 중소기업이 541건, 외국인 투자가 486건 등이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투자조정청의 토마스 렘봉 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투자조정청은 현재 OSS 전용 사무실을 설치했다. 향후 콜센터 등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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