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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3백조루피아 규모의 ‘인공섬’ 대형프로젝트 건설되나 건설∙인프라 최고관리자 2014-07-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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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정부가 자카르타 북부에 17개의 인공섬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3백조루피아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로, 민간 투자를 불러모아 민관제휴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하여 2030년 완공을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동∙서부 자카르타 32킬로미터 구간을 매립하여 17군데에 인공섬을 건설할 것으로 총 면적은 5,153헥타르이며 주택지, 상업시설, 관광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자카르타특별주는 매립공사에 드는 비용이 평방미터당 400만~600만 루피아로 자카르타 시내의 부지를 인수하는 것보다 200만~400만 루피아정도 저렴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번 인공섬 건설 프로젝트에는 여러 민간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자카르타주정부의 생활환경도시개발과의 베니 과장은 “수도 개발은 지금까지 남부에 집중돼 있었으나 개발용지가 한정돼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공공사업부 공간정비국도시개발과의 에코과장은 “인도네시아 인공섬 건설 대형 프로젝트는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의 팜 아일랜드 못지 않은 획기적인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인공섬 건설은 수하르또 정권 말기인 1995년도서부터 시작됐는데, 당시 자카르타에 수상도시인 ‘워터 프론트시티’를 개발할 구상으로 2,700헥타르를 매립할 예정이었으나 1999년에 정권붕괴 및 아시아 통화위기로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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