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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PLN 디젤 발전 바이오 연료 의무화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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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전력 PLN이 설치한 디젤 연료 발전기 2대 모습. 동부 누사뜽가라 코모도 섬에서 운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영 전력 PLN에 대해 디젤 발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바이오 연료 사용을 의무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원유 수입을 줄이고 팜원유​​(CPO) 소비 확대를 도모하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최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절약국의 리다 국장은 "올해는 바이오 연료의 이용 확대를 더욱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난해 9월 자가용이나 철도, 광산용 중장비 등 모든 디젤 차량에서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20% 혼합한 'B20'의 사용을 의무화했다. 바이오 디젤을 30% 혼합하는 'B30'의 의무화 도입도 조속히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인니 정부는 올해 바이오 연료의 소비량을 전년 대비 58.5% 증가한 620만 ㎘, 2025년까지 1,380만 ㎘로 확대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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