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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집중 공략…신제품 5종 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19-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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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타이어 시장에 승용차용 타이어 5종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14일 인도네시아 경제매체 꼰딴(Konta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함께 최근 한국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흥시장 중 하나다. 특히 약 3억명에 육박하는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새 자동차 수요가 연간 7% 이상 늘어나고 있는 거대시장이다.
 
새 자동차 수요에 발맞춰 타이어 시장도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타이어 시장은 2015년 6,300만개, 2016년 7,000만개, 2017년 약 7,800만개 등 해마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제품만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전까지 1년에 1~2종의 신(新)제품만 판매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한국타이어는 그 동안 약 3,800억원을 투자해 현지 공장(2단계)을 증설해 연간 타이어 생산물량이 000만개 이상에 달한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를 기점으로 인근 동남아 국가는 물론 중동 타이어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와 중동시장을 함께 공략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생산설비를 증설해 신흥시장 타이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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