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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땅 파워 플랜트 건설 지연.. 뭣 때문에? 건설∙인프라 최고관리자 2014-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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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민관협력 파트너로 이뤄지는 바땅 화력발전소 파워플랜트 프로젝트가 건설부지 인수가 진행되지 않은 문제로 지연됐다. 금번 바땅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2,0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거대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석탄업체 비마세나 파워 인도네시아(Bhimasena Power Indonesia) 회사가 금번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애물은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토지 획득의 어려움이다.
 
프로젝트는 현재 85% 가량의 부지를 취득했으며, 인도네시아 환경영향평가(Amdal)로부터 건설 허가 승인은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서는 226헥타르의 부지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바땅 화력발전소 파워 플랜트는 2011년 공사에 착수하여 2016년 말 완공이 계획돼 있었는데, 현 상황에서는 빠르면 2019년에 파워 플랜트가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번 프로젝트에는 총 40억 달러가 투자됐으며, 이중 27억달러는 수미또모 비츠이 은행과 국제협력 일본은행(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대출을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추진하는 금번 파워플랜트 건설은 인구가 집중적으로 밀집된 자바섬에 부족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자바섬에 2,00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플랜트가 완공되면, 총 자바섬에서 필요한 전력의 30%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0MW의 플랜트 중 800MW 전력은 각각 북부 자카르타의 무아라 까라왕 가스 화력발전소와 딴중 쁘리옥 가스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되며, 나머지 400MW는 서부자바 무아라 타워 가스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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