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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API, 장섬유 덤핑 판매 조사중단 요청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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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섬유업협회(API)는 중국 등 총 6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폴리에스테르 장섬유에 대한 덤핑 조사를 중단하도록 반덤핑위원회(KADI)에 요청했다. 고관세 정책으로 수입 가격이 상승할 경우 하류산업의 사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API의 아데 회장은 “반덤핑세가 적용될 경우 합성섬유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약 3,000여개의 섬유사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고용에 대한 영향에도 우려를 나타냈으며 덤핑 행위가 인정될 경우 해당하는 제품에는 4.5~16%의 반덤핑세가 부과 된다고 덧붙였다.
 
KADI는, 합성 섬유회사 아시아 퍼시픽 화이버스, 인도라마 벤처스 인도네시아, 인도라마 신세틱스, 인도라마 폴리에스테르 인더스트리의 요청을 받아들여 작년 8월부터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부분연신사(Polyester Filament Partially Oriented Yarn, 일명 POY) 등 세 종류의 장섬유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달 중으로 조사완료를 예정하고 있다.
 
KADI의 엘나와티 위원장은 “API의 요청을 수리하여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섬유란?
단섬유(短纖維)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통 필라멘트(filament)라고도 한다. 한 마리의 누에가 변태의 과정에서 만드는 고치로부터 얻을 수 있는 생사(生絲)의 길이는 1,000m 이상인데, 천연섬유로서 이만큼의 길이를 가진 것은 생사 이외에는 없다. 따라서 생사는 대표적인 장섬유라고 할 수 있다. 화학섬유의 경우는 장섬유나 단섬유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므로, 레이온·나일론·폴리에스터 등 모든 화학섬유에 장섬유와 단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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