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5월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월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 무역∙투자 반가워 2014-07-0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의 5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고 6월 물가상승률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4월 19억 6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가 5월에는 7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고, 6월 물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상승하는 데 그쳐 5월(7.32%)보다 안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공되지 않은 금속 원광 수출금지 등으로 감소세가 뚜렷하던 수출은 5월에 전달보다 3.73% 늘어 148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74억 6천만 달러로 9.8% 줄었다. 

6월 제조업 활동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SBC은행은 이날 인도네시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7로 5월(52.4)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PMI 52.7은 2011년 4월 조사가 시작되고 가장 높은 수치다. PMI가 50 이상이면 제조업 활동 증가, 50 이하면 감소를 뜻한다. 

싱가포르 OCBC은행 엘리언 위란토 애널리스트는 "7천만 달러 흑자가 내세울 만한 것은 못되지만 9일 대선을 앞두고 시장 불안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는 게 중요하다"며 "시장에서 '비교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