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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루피아 약세로 제품 및 서비스의 가격인상 이어져 금융∙증시 jakartabizdaily 2014-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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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아화 약세로 인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인상을 감행하는 기업이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 루피아화 시세 하락으로 수입원료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주 원인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구매욕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기 때문에 판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식품업계에서 루피아화 약세의 영향으로 인해 생산비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판매가격을 급격히 인상했다. 종이팩 음료회사 울트라자야 밀크 인더스트리 앤드 트레이딩은, 작년 12월 이후에 가격을 10%나 올렸다. 또한 제과회사 마요라 인다는 올해 상반기에 판매가격을 5% 인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10%를 더 올릴 계획이다.
 
 중국의 PC회사 레노버도 단계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가격 인상폭은 밝히지 않았으나 루피아 시세의 변동에 따라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료TV 운영업자는 해외컨텐츠의 방영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시청료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현지법인 레노버 인도네시아의 라제쉬 사장은 “제품의 대부분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변동은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단, 경쟁회사들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고 소비자의 소득 증가도 있어 올해의 판매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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