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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릭빠빤, 싱가포르를 모델로 관광도시 개발에 총력 건설∙인프라 jakartabizdaily 2014-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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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경 교육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발릭빠빤의 노력
 
동부 깔리만딴주 발릭빠빤시가, 싱가포르를 모델로 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프라 정비를 겸한 해안지구의 개발을 내년부터 시작하기로 계획 했다.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향후 20년을 기점으로한 깔리만딴 섬의 중심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리잘 에펜디 시장에 도시개발 방향성 등을 물었다.
 
-어떠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지? 
 ‘깔리만딴 섬 내의 싱가포르’다. 경제개발의 일환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려 온 힘을 다하고 있으나,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경제성장과 환경정비의 양립을 실현 해 낸 예이기 때문에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면적의 60%에서 석탄을 생산할 수 있으나, 시내에서의 굴착활동은 전면적으로 금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바뀔 계획은 없다. 만약 개발이 허가 된다면, 기술발전으로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굴착이 실현되고 나서일 것이다.
 환경에 대한 배려는 경제발전에 방해가 된다고 보는 쪽이 많지만, 난개발을 계속 하면, 어업의 쇠퇴, 대기오염과 같은 부작용을 낳는다. 반면에 환경보호를 전제한 도시개발은, 모든 산업에 유익하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코스탈 로드’로 불리는 개발계획에서 싱가포르의 해안 지구 ‘마리나 베이’와 같은 자연 경관이 훌륭한 지역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시 남부 중앙에 있는 스삥간 국제공항과 남 서부에 있는 항만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블루라인’ ‘그린라인’ 2개를 매립지로 하여, 도로변을 7개 구획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호텔과 사무실, 주택 개발도 단계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새로운 해변을 만들어 무역센터도 건설한다. 수요는 클 것으로 예상되며, 주재원과 부유층의 거주구역으로도 사용 될 것이다. 시의 투자액 예상금액은 약 5조 루피아가 될 것이다.
 스삥간 국제공항의 확장공사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여행객과 투자를 늘리기 위한 정비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 관광객과 투자자는 자카르타를 경유하여 발릭빠빤을 방문했으나, 앞으로는 직항편을 늘려 시간과 금액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깔리만딴 섬은 ‘자원지역’과 비슷한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자원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발릭빠빤은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유가스와 광물, 농산물을 출하하는 서비스 도시로, 결코 천연자원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바다는 아름다우며 산림은 오랑우탄의 보호시설이 있는 등 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제2도시인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와 가까운 전략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 수요도 노리고 있다.
 
-관광개발 외에 주력하는 것은? 
 현재 인재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릭빠빤의 많은 젊은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많이 유출 되고 있는 것이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국공립대학이 있는 곳은 동부깔리만딴의 수도인 사마린다(사진)뿐으로, 다양한 고등 교육을 받기 위해 자카르타나 수라바야에 가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대책으로는 2002년부터 14개 분야에서 학생들의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직업고등학교와 같은 교육기관 정비를 촉진하여 교육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이 경제발전의 혜택을 받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 하고 있다.
발릭빠빤의 ‘미발전 지역’ 으로 알려진 시내에서 유명한 해변을 방문했으나, 아직은 관광지라고 하기보다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기 위한 피서지와 같은 인상을 받았다. 시장이 원하는 것은 자연적인 해변과 근대시설이 융합한 관광 지구이다. 현재 활발히 산업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보호를 전제로 한 도시개발의 차후 결과에 주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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