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1~9월 순손실 전년비 50% 감소…티켓판매도 호조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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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21일, 1~9월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2억 루피아였다고 발표했다. 순손실은 1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이었다.

영업 손실은 7,08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41만 달러에서 떨어졌다. 영업 비용은 4% 증가한 34억 달러를 기록, 이 가운데 60%를 차지하는 운항 비용은 9% 증가한 20억 달러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알리 아스카라 사장은 기자 회견에서 "스리위자야 항공과 제휴를 시작해 그 효과로 내년에는 경영 효율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여객 수는 8% 증가한 2,870만명이었다. 알리 사장은 "연간 3,000만명에 달하고 있다"라며 “여행사이트 트래블로카(Traveloka)와 티켓 닷컴(Ticket.com) 등과의 제휴로 티켓 판매가 호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운항률(OTP)은 2.4포인트 상승한 8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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