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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어아시아∙시티링크, 만달라 에어라인 지분 구매 예정 교통∙통신∙IT jktbizdaily1 2014-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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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금년 항공업계 성장률 15% 목표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자회사인 시티링크(citilink)와 저가항공사로 잘 알려진 에어아시아(Air aisa)가 타이거에어 만달라(Tigerair mandala) 항공의 지분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조꼬 무랏모조 교통부 국장은 “시티링크와 에어아시아 측은 현재 만달라 항공에 지분 구입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며 이달 안에 완료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아시아의 오드리 쁘로가스따마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자사는 현재 만달라 지분 취득을 위해 단계적으로 평가하는 과정 중에 있다” 고 말하며, 자세한 지분 구매액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꼬 교통부 국장은 “만달라 항공은 5대의 항공기로 총 국내노선 10개와 국제노선 10개노선을 취항하기 위한 허가권을 취득한 상태다” 고 전했다.
 
타이거에어 만달라 항공사는 지난 4월 수라바야-홍콩, 수라바야-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메단-싱가포르, 자카르타-홍콩 등을 포함해 총 9개 노선 운항을 중지한 바 있다.
 
조꼬국장은 이어서 “지난 한해는 항공업계가 모두 어려운 시기였다. 2013년 항공업계 성장률은 6.09%로 전년도 성장률인 18.65%보다 훨씬 낮았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항공업계들은 금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이 안정되면, 항공업계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금년 15%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며 “2012년 1월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은 총 66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항공업계는 향후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만달라 항공은 지난 2011년 총 부채 2.45조루피아(2억1,062만달러)로 정부에 의해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재정적인 구조를 겪은 후 같은 해 타이거에어 싱가포르 항공사가 만달라 항공의 지분을 33% 가량 취득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 ‘타이거에어 만달라’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운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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