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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방보다 도시에 사는 사람이 더 행복해 경제∙일반 jktbizdaily1 2014-06-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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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입·고학력·결혼 후 자녀2명 4인 가족이면 금상첨화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지난 2 일 도시와 지방에 사는 9,720 가구를 무작위로 추출한 ‘행복도 조사’의 상세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행복을 느끼는 세대 모델은 도심지에 거주하고 고수입, 고학력, 결혼한 뒤 자녀가 2명인 4인 가족이었다.
 
0 ~ 100 %로 나타나는 행복 지수의 평균값은 도시에서 65.92 %였다. 지방은 64.32%였다.
 
이번 조사는 직업군, 가구당 소득, 주거환경, 자산, 교육수준, 건강, 가정환경, 여가시간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소득별 지수는 다섯 가지로 분류됐다. 개인 월 소득 720만 루피아 이상의 행복지수는 74.64%로 가장 높았다. 월 소득 180만 루피아 군의 행복지수는 61.8%로 낮았다.
 
월소득 180만~300만 루피아 군의 행복지수는 67.07%였다.
교육 수준별 행복 지수는 고학력일수록 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석사 이상학력 가구의 지수는 75%로 높고, 저학력자는 61%에 그쳤다.
 
가족 구성에서 1인가족~ 4인 가족까지는 행복 지수가 서서히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4인에서 가족이 더 증가하면 지수는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조사대상 중 이혼한 상태인 사람의 행복지수는 60.55%였고, 사별한 경우의 행복지수는 63.49%였다. 결혼했거나 미혼의 경우 행복지수는 65%대였다.
 
그러나 사회학자 위쟈얀띠는 이번 조사에서 많은 인구가 지방에 거주하고 있으며, 공공시설 등 인프라시설 등의 물리적 측면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방 거주자의 행복도는 64%로 도심부와의 차이는 1%에 불과했다.
 
지난해 9월 유엔이 발표한 '세계 행복도 순위’에서 인도네시아는 156개 조사국 중 7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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