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11월 이륜차 판매 대수 전년 대비 8% 증가 유통∙물류 편집부 2018-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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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11월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판매점 기준, 속보치)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92만 9,930대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혼다가 8% 증가한 약 443만대, 야마하가 10% 증가한 134만대를 기록하며 상위 2개사가 전체 시장 점유율 97% 이상을 차지했다. 가와사키는 18% 증가한 8만대, 스즈키가 1% 증가한 70,000대, TVS는 73% 감소한 312대였다.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의 시깃 임원은 “상품 가격이 9월까지 안정세를 보였고 농작물의 수확이 호조를 보여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라고 말하며 “자바섬과 발리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고무와 팜유의 주요 생산 거점인 깔리만딴섬과 수마뜨라섬은 상품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함에 따라 판매량이 3~4% 떨어졌다. 시깃 임원은 "상품 가격의 하락세는 내년 판매량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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