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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금융감독청, 금융권 50개사 자본금 1천억 못 맞추고 있어…내년 말에 사업허가 박탈 가능성 시사 금융∙증시 최고관리자 2018-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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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금융권 188개사 중 50개사의 자본금이 1,000억 루피아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최저 자본금 기준 1,000억 루피아를 충족하지 못한 금융권은 사업 허가가 박탈당할 가능성도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OJK 비은행 금융산업 감독 부서의 밤방 부장은 "내년 말까지 기다리지 않겠다. 약 50개사의 감사 및 사업 계획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50개사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밤방 부장은 이어 “금융권 40개사가 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사업 규모가 작은 금융권은 은행의 신용을 얻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국내 금융권의 글로벌인도 물띠파이낸스(PT Globalindo Multifinance)은 올해 11월 기준 700억 루피아였다. 글로벌인도 물띠파이낸스의 토니 이사는 "늦어도 내년 3분기(7~9월)에는 1,000억 루피아까지 늘리겠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 기업 2개사로부터 출자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금융감독청장령 ‘2014년 제29호'는 국내에서 조업하는 모든 금융권의 최저 자본금을 1,000억 루피아로 인상해 2019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달성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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