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AP2, 5개 공항 여객 서비스 시설 사용료 인상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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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이달부터 북부 수마트라 인근에 위치한 꾸알라나무 국제공항(Kualanamu International Airport) 등 5개 공항에서 터미널 건물의 공용 공간의 유지 관리 등에 사용하는 '여객 서비스 시설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10~35%라고 인베스터 데일리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여객 서비스 시설 사용료가 인상되는 5개 공항은 꾸알라나무 공항 외에 북부 수마트라 주 실랑잇 국제공항(Silangit International Airport), 리아우 주 술딴 사리프 까심 II 국제공항(Sultan Syarif Kasim II International Airport), 서부 깔리만딴 주 수빠디오 국제공항(Supadio International Airport), 방까블리뚱제도 드빠띠 아미르 공항(Depati Amir Airport). 5개 공항의 기존 요금은 국제선 7만 5,000~20만 루피아, 국내선 1만~7만 5,000루피아였다.
수빠디오 공항은 국제선만, 드빠띠 아미르 공항은 국내선만, 나머지 3개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요금을 변경한다. 모두 인상 후 요금은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 서부 자바의 끄르따자띠 국제공항(Kertajati International Airport)은 국내선의 시설 사용료가 기존 6만 루피아에서 12월에는 10만 루피아로 인상됐다. 국제선은 기존 15만 루피아 그대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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