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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 수출 진흥 위해 나선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8-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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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가 수출 진흥을 위해 나선다. 또한 9개 산업을 수출 유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신규 시장 개척을 도모할 방침이다. 내년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이러한 진흥책에 따라 올해 실적에 비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수출품 제조를 목적으로 수입되는 원재료에 대한 관세가 공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가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택스 홀리데이 외에도 특정 업종 및 지역에 대한 법인세 감면 정책도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수출 유력 산업은 팜유, 가공식품, 종이, 고무, 플라스틱, 가구, 섬유, 가죽, 신발 등 9개 산업을 선정했다. 향후 이 중 한두개의 종목이 시범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 돼 수출이 지원될 방침이다.
 
한편, 무역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미중 무역 전쟁의 장래가 불투명하나 인도네시아는 이 같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미국 수출을 확대 해야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또한 내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생각도 비쳤다. 반면 인도네시아 상공 회의소 관계자는 내년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15%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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