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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메리츠화재 '한진코린도' 를 '메리츠코린도'로 변경 금융∙증시 Dedy 2013-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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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동남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한진코린도보험(ASURANSI HANJIN KORINDO)의 사명을 메리츠코린도보험(MERITZ KORINDO INSURANCE)으로 변경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메리츠코린도보험의 회사로고(CI)를 모회사(메리츠화재)와 통합하고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 ‘메리츠’ 브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서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모회사인 메리츠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국기업은 물론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에 대한 영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코린도보험은 지난 1998년 한진그룹이 코린도그룹과 51대 49로 합작해 만든 보험회사다. 메리츠코린도보험의 현재 총 자산은 72억원, 연간 수입보험료은 50억원 이상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메리츠코린도보험에 10억원을 증자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일 “지난 2005년 한진그룹 계열에서 분리된 이후 합작법인 명칭의 변경을 계속 논의해 왔다”며 “글로벌 영업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에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인당 GNP(국민총생산)가 2000달러 내외지만 인구가 2억명이 넘어 내수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큰 곳이다. 한화생명 등 다른 대기업 계열 보험사들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생명보험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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