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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주정부, 14개사에 최저임금 유예 승인 경제∙일반 dharma 2014-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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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꿍 보세구역 KBN 공단 한국·대만 업체들
 
 
자카르타주정부가 2014년도 지역최저임금(UMP)지불유예를 신청한 기업들 중 14개사에 UMP지불유예승인을 내렸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9일자에 따르면 UMP 이번 지불유예 신청기업들은 대부분 짜꿍지역에 위치한 까와산 브리깟 누산따라(KBN) 보세구역 내 한국과 대만 기업들로 노동집약형 기업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주 임금위원회의 사르만 시만조랑 의원은 지난 28일 “주정부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섬유, 봉제 부문의 노동집약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KBN에 있는 각 기업에서는 800명에서 많게는 3000명의 노동자들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7년도 자카르타주지사령 42호에 따르면 지역최저임금(UMP) 유예승인은 1천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들은 조꼬 위도도 자카르타주지사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자카르타주 인력이주국은 조만간 1000명 이하 노동자가 고용된 기업들에 대한 최저임금 유예에 승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지불유예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1년 미만 근무 노동자들에게는 기초생계비인 222만 9천루피아 이상은 지불해야 한다. 또한 1년 이상 근무 노동자에게는 노동조합과 합의한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수출오더 감소, 국제경기 침체 등 여러 원인 때문에 2014년도 최저임금인 244만 1천루피아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KBN내 많은 기업들은 미국으로부터 수출 오더를 받고 있다.
한편 한솔(PT Hansoll)과 아모스(PT Amos)는 노사합의서 등 행정적 자료미비로 2월 중순까지 필요서류를 재제출해야한다.
지난해 12월 20일 자카르타주 총 50개 기업이 2014년도 최저임금지불유예 신청을 했지만 오직 16개 기업만이 심사 조건에 통과했다.
나머지 34개 신청기업들은 서류 미비, 기준 미달 등으로 주정부 인력이주국으로부터 거부당했다.
관련 인력이주부 장관령에 따르면 사측과 노동조합 측의 지불유예에 대해 동의했다는 증명인 노사합의서와 최근 2년간의 회사 손익보고 및 재무보고서가 갖춰져야 최저임금지불유예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자카르타주의 높은 UMP로 수도권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려는 움직임이활발해지고 있다. 자카르타 지역최저임금이 2013년에 220만 루피아에서 2014년에 244만 루피아(약 미화 200달러)로 11% 인상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임금인상률이 낮아 적용 면제를 신청한 기업 수가 지난해 300개사보다 감소했다. 
 
 
◇자카르타주 최저임금지불유예 승인받은 기업명단
 
리스마르 대우 어패럴(PT Rismar Daewoo Apparel)
타이난 엔터프라이즈(PT Tainan Enterprises)
동광 프린팅(PT Dong Kwang Printing)
연흥 메가사리(PT Yeon Heung Megasari)
두산 찝따 부사나 자야(PT Doosan Cipta Busana Jaya)
방운 부사나 마주(PT Bangun Busana Maju)
하라빤 부사나 어패럴(PT Harapan Busana Apparel)
몰락스 인터내셔널(PT Molax International)
동요 엠브리오이더리(PT Dong Yo Embroidery)
굿 가이즈(PT Good Guys)
위너 인터내셔널(PT Winner International)
구눙 아바디(PT Gunung Abadi)
풍인 인도네시아(PT Poongin Indonesia)
카호인다 찌뜨라가먼트(PT Kahoindah Citragarment)
 
출처:자카르타주정부 임금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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