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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리은행, 사우다라은행 지분인수대금 최종 납입완료 금융∙증시 dharma 2014-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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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8일 사우다라은행 지분인수대금을 최종적으로 납입완료함으로써 사우다라은행 인수합병을 통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이란 세계화(Globalization)와 현지화(Localization)의 합성어로, 은행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세계화를 하면서도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우리은행 최상학 은행장은 “성공적인 글로컬라이제이션 추진을 위해 향후 사우다라은행과 합병 진행시 경영진도 현지인 중심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우리은행이 사우다라은행을 인수하는 것은 단순한 은행간의 합병의 의미를 벗어나, 한국금융의 성공적인 세계화와 현지화 즉 ‘글로컬라이제이션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반드시 성공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우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 제3의 도시 반둥에 본점을 두고 있고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은행으로 110여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개인고객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1992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우리은행(BWI)이 한국계 기업을 주요고객으로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개인금융을 주로 하는 사우다라은행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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