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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국과 연간 2천만 톤 석탄 구매 계약 체결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1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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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중국과 연간 2,000만 톤에 이르는 석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탄광협회는 중국 석탄유통협회와 지난 6일 석탄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금 결제는 위안화로 이뤄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중국 정부의 석탄 수입 제한 조치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석탄 조달처를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 대형 유통사인 차이나콜솔루션(China Coal Solution)은 인도네시아 광산업체인 ABN(Adimitra Baratama Niaga)과 2019년 1,000만 톤의 연료탄을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역시 중국의 수입 제한 조치에 따른 대응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되고 있다.
 
중국의 올해 석탄 수입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국 관세처에 따르면 10월 갈탄을 포함한 석탄 수입량은 2,308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181만톤) 증가했다. 정부가 수입 제한 정책을 강화하면서 전월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1~10월까지 수입량은 2억5204만 톤으로, 11.5% (2593만톤) 급증했다. 같은 기간 평균 수입 단가는 톤당 88.20달러였다. 전년 동기(82.90달러) 대비 6.4%(5.30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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