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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전자상거래 시장 TV 광고 급증…7~9월 전년 대비 3배 유통∙물류 편집부 2018-1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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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EC)의 한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거래 시장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운영 사업자가 투입하는 TV 광고(Commercial Message, 이하 CM) 비용이 인도네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다.
 
현지 조사 회사의 TV CM 모니터링 조사 결과 올해 3분기(7~9월)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 플레이스 사업자의 7~9월기의 텔레비전 광고비 총액은 1조 2,527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의 4,576억 루피아에서 2.7배로 늘었다. 백화점이나 슈퍼 등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소매업의 광고비는 777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떨어진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마켓 플레이스 운영 사업자 중에서는 특히 대기업 부깔라빡(Bukalapak)이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텔레비전 광고를 빠르게 늘렸다. 7~9월 부깔라빡의 광고비는 3,028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의 816억 루피아에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중간 광고의 횟수도 전년 동기의 2,026회에서 6,277회로 증가했다.
 
특히 부깔라빡은 마켓 플레이스 사업자 중 가장 광고비 지출이 컸다. 2위에
오른 싱가포르계 쇼삐(Shopee)의 광고비(1,852억 루피아)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한편, 올해 1~9월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 지출한 광고비 총액은 28조 2,7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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