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항만사 쁠린도1, 수마뜨라 블라완 항구에 크레인 4기 추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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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PT Pelabuhan Indonesia1, 쁠린도1)은 북부 수마뜨라 블라완 항구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에 고무타이어 갠트리크레인(RTG) 4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쁠린도1의 블라완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 부문의 인드라 본부장은 "터미널의 물동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크레인 추가로 하역 작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터미널의 올해 10월 컨테이너화물 처리 능력은 선박 1척당 37개(1시간 기준)로 전년 말 대비 15% 증가했다. 올해 1~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2만 6,629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이었다.

쁠린도1은 블라완 항구 전체의 정비·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팜원유(CPO) 저장시설 확대와 자동차 터미널(취급 능력 880대), 벌크 터미널(100만톤), 화물 터미널, 기초 화학 산업 전용 부두 등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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