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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한국과 CEPA 올 상반기 타결 목표 경제∙일반 dharma 2014-0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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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산업부장관, “ 투자 없는 추가 관세인하는 어려워”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 상반기 한국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매듭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무역협회 싱가포르 지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의 생산기지로의 역할을 하는데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한국기업들의 적극 투자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전자제품 △석유화학제품 △자동차부품 △기계부문에서 한국의 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협회 싱가포르 지부는 다만 인도네시아의 對한국 수출품은 제조품보다 천연자원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인도네시아가 CEPA에서 한국보다 볼 수 있는 이득이 적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 대한 양보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액은 2012년에 19억 5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2013년 1~9월 사이에는 586개 품목에서 총 16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1~10월 양국의 무역규모는 전년동기보다 14.93% 줄어 192억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작년 한국에 26.09% 줄어든 95억 4000달러를 수출했지만 수입은 0.03% 줄어든 96억 6000만달러를 수입해 1억 2145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최근 인도네시아 산업부장관은 “인도네시아의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투자가 중요하다”며 다만 한국이 요청한 관세 인하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의 초민감 품목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한국의 확실한 투자 약속이 없다면 인도네시아의 추가 관세인하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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