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아다로에너지, 3분기 생산량 5% 증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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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탄 대형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는 3분기(7~9월)의 석탄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4.93톤, 판매량이 9% 증가한 15.47톤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4% 증가, 20% 증가했다.

아다로 에너지는 석탄 생산량의 증가는 기상 조건이 개선된 결과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1~9월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8.98톤이었다.

판매량은 39.27톤으로 보합세였으며 이 중 국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판매량이 38%를 차지했다. 동아시아는 31%, 인도와 중국은 모두 13%였다.

한편, 아다로 에너지는 지난달 동남아 지역에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PLTU)를 인수해 설비를 증강하고 발전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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