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印尼 두 번째 잠수함 수출 앞둬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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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우조선해양, 印尼 두 번째 잠수함 수출 앞둬 무역∙투자 편집부 2018-1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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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1조2,000억원 규모의 잠수함 추가 건조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6일 "다음 달 초 대우조선해양이 209급 잠수함 수출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안다. 계약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1차 사업과 내용이 같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209급 개량형 잠수함(1,400t)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2011년 인도네시아 잠수함 1차 사업 당시 전체 사업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역대 방산수출 단일계약 사상 가장 많은 금액으로 기록됐다.
 
209급 개량형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1988년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독자개발한 잠수함으로 각종 어뢰, 기뢰, 유도탄 등을 발사할 수 있다.
 
또 4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부산항에서 미국 LA항까지 거리 정도 되는 1만 해리(1만8,520Km)를 중간 기항 없이 왕복 운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중 작전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주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1년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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