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루피아 환율 약세 연말까지 지속 예상…물가는 상승 기조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루피아 환율 약세 연말까지 지속 예상…물가는 상승 기조 경제∙일반 편집부 2018-11-07 목록

본문

 
미국 달러 대비 루피아 환율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물가 상승 기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10월의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8%로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최대 민간은행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은 물가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 약세로 수입 제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을 꼽았다. 지난달에는 1달러 대비 1만 5,200루피아에 달해 연초에 비해 11% 가까이 루피아 약세가 확대됐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비마 경제학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걸쳐 소비가 늘어나 기 때문에 물가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며 “또 물가 상승으로 연초 이후 개인 소비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BCA의 데이비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원유의 국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연료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하며 원유 가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