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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술라웨시 뽀소 수력발전소 3월 본격 가동 건설∙인프라 rizqi 2013-0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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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기업 하지 까라 그룹은 26일 중부 술라웨시주 뽀소에서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 가운데 하나를 다음달에 가동한다고 밝혔다.
26일자 뉴스사이트 데띡컴에 따르면 투자액은 4조 루피아이다.
공사가 진행중인 나머지 2군데는 오는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업이 개시되는 발전소는 해발 500m에 위치한 뽀소 호수로부터 흘러 나오는 뽀소강에 위치하는 발전소 3개 가운데 제2발전소이다.
출력은 19만 5,000kw로, 남부 술라웨시주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당초에는 작년 중순에 가동을 예정했었지만 완공이 늦춰졌다.
이 발전소의 건설은 까라 그룹의 자회사인 뽀소 에너지가 맡았다. 이 회사의 아흐마드 이사는 “이번 발전소 사업은 설계를 포함하여 전 건설과정을 외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 깔라 그룹의 소리힌 이사(사업개발담당)는 향후 건설계획에 대해, “제1발전소(출력6만kw)가 2016년, 제3발전소(출력32만kw)가 2018년에 각각 완성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술라웨시 섬에서는 연간 평균 20%의 속도로 전력 사용량이 늘고 있어, 발전소의 신설로 수요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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