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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수라마두 대교 자동차 통행료 무료화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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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동부 자바 수라바야와 마두라 섬을 잇는 국내 최장의 교량, 수라마두 대교(5.4킬로미터)를 통과하는 자동차의 통행료를 무료화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고속도로로 구분하여 1만 5,000~4만 5,000루피아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었다. 자바 본섬과 마두라 섬을 이동하기 쉽게 하고 경제 활성화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통행료 무료화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에 따르면, 수라마두 대교 통행료 징수로 얻은 수익은 연간 약 1,200억 루피아다.
 
동부 자바의 올해 3월의 평균 빈곤율은 11%인데 반해 마두라 섬의 빈곤율은 16~23%로 주변 지역보다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은 "무료화에 따라 관광업과 부동산업, 사탕수수 생산 등 마두라 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에 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통된 수라마두 대교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015년 오토바이의 통행료를 무료화 했고, 2016년에는 자동차의 통행료를 반값으로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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