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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사리 로티, 올해 판매량 30% 증가 전망 경제∙일반 rizqi 2013-0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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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루피아 투입, 자바 등지에 3개 공장 신설
 
인도네시아 중산층의 수요 증가로 제과업체 PT 니폰 인도사리 코르포린도(로티)가 올해 판매목표를 최소 30% 오른 1조5천5백억 루피아로 정했다.
 
지난 19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니폰 인도사리의 웬디 얍 회장은 기업 연례보고서를 통해 중산층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 생산 증가를 최우선순위로 하겠다고 밝혔다.
 
니폰 인도사리는 사리 로티(사진)라는 상표로 화이트 브레드, 스위트 브레드, 케이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자바와 칼리만탄에 3개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각 공장은 화이트 브레드와 스위트 브레드 각각에 대한 두 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게 되며, 공장 건설 비용은 각각 1천억 ~ 2천억 루피아에 달할 전망이다.
 
거래소상장 기업이기도 한 니폰 인도사리는 공장 신축 이외에도 기존 생산라인의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서자바 시카랑, 남술라웨시 마카사르, 북술라웨시 메단, 남수마트라 팔렘방, 동자바 파수루안, 자바중부 세마랑에 있는 8곳의 공장에서 총 24개의 생산라인을 가동시키고 있다.
 
현재 일간 생산량은 3백만 개 정도로 연말이면 30개의 생산라인을 가동시킬 전망이며, 올해 내부 유보금중 3천억 루피아를 설비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금의 일부는 내부 현금에서 나머지는 은행대출로 충당된다. 작년 12월 니폰 인도사리는 3개 공장 신축을 위해 PT 중앙아시아 은행(BCA)로부터 6년간 투자 대출을 확보했으며, 최소 대출금은 2천2백억 루피아이다.
 
니폰 인도사리는 현재 인도네시아내 대량생산 제과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사리 로티의 빵과 케이크가 인니 전역의 수많은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여전히 자바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사리 로티 제품 대부분은 카르푸, 세븐일레븐, 푸드홀 등의 체인점을 통해 유통되며, 나머지는 소규모 상점이나 니폰 인도사리 직영 제과점 등의 전통 아울렛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니폰 인도사리의 순 판매량은 46.4% 증가한 1조1천9백억 루피아, 순수익은 28.6% 증가한 1천4백91억5천만 루피아였으며, 마카사르와 팔렘방의 신축공장의 일간 생산량은 76% 증가한 3백만 개에 달했다.
 
또한 메단, 파수루안, 세마랑 공장의 생산라인이 확장되었고, 신제품 사리 초키가 출시되었다.
 
작년에는 스위트 브레드가 판매량의 60%, 화이트 브레드가 40%를 각각 차지했다.
 
현재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투자업체 본라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트레져 이스트 인베스트먼트가 각각 니폰 인도사리의 지분 31.5%를 갖고 있으며, 공기업이 24.2%의 지분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기준 니폰 인도사리의 총 자산은 1조2천억 루피아, 부채는 5천3백83억4천만 루피아, 보통주는 6천6백66억1천만 루피아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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