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생보 아수란시 지와스라야, 유동성 압박 직면…"보험금 8,020억 루피아 지급해야 하는데”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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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생보 아수란시 지와스라야, 유동성 압박 직면…"보험금 8,020억 루피아 지급해야 하는데” 금융∙증시 편집부 2018-10-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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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생명보험회사 아수란시 지와스라야(PT Asuransi Jiwasraya)가 유동성 위험에 직면해 있다.
 
금융감독청(OJK)도 올해 1분기부터 회사 운영에 관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꼼빠스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청의 이치산누딘 감사부장은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 회사의 수입보험료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21조 9천억 루피아를 기록한 반면, 올해는 1분기 기준 3조 루피아에 불과했다. 심지어 아직도 8조 루피아에 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수입보험료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급보험금은 급증해 유동성 부족 현상에 직면해 있다.
 
이치산누딘 감사부장은 이어 “보험회사뿐만 아니라 은행도 예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수급의 균형이 흐트러져 현금유동성에 심각한 압박을 받는다. 같은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수란시 지와스라야의 보험상품은 대부분 협약을 맺고 있는 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가 이번달(10월)까지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료는 약 8,020억 루피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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