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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 인디까 자회사, 내년 연료 저장 시설 건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10-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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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 대기업 인디까 에너지(PT Indika Energy)는 내년 자회사인 까리앙아우 가뿌라 터미널 에너지(PT Kariangau Gapura Terminal Energi, 이하 KGTE)를 통해 동부 깔리만딴 주 발릭빠빤 까리앙아우(Kariangau) 지역에 연료 저장 시설을 건설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디까 에너지의 아디스 재무 이사는 “총 공사비 1억 800만 달러를 예상하며 내년 초 착공해 하반기(7~12월) 완공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까 에너지는 올해 설비 투자 비용으로 1억 6,200만 달러를 할당해 지난 6월까지 7,400만 달러를 기부하고 대부분을 석탄 광산 자회사인 뻬뜨로시(PT Petrosea Tbk)의 중장비 구매 및 생산 시스템의 개선 등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디까 에너지의 2018년 1~6월 기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인 14억 4,700만 달러, 순이익은 83% 증가한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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