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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국내 신발 산업 해외 투자 증가…시장 확대 시급 유통∙물류 편집부 2018-10-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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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내 신발 산업에 해외 직접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최저 임금이 다른 국가보다 낮고 특히 중부 자바 주가 늘고 있다. 미국이 인도네시아 신발 제품에 대해 일반특혜관세(GSP) 적용을 검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화업자협회(Aprisindo)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 이외의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신발 제조 업체인 슈타운 그룹은(Shoetown Group) 최근 서부 자바 주 마자렝까(Majalengka)에 인도네시아 법인 슈타운 리궁 인도네시아(PT Shoetown Ligung Indonesia, 이하 SLI)의 공장 건설을 발표했다.
 
풀 가동 시 생산 능력은 연간 100만 켤레로 주로 ‘나이키’ 브랜드의 신발을 생산한다. 투자 총액은 2억 달러에 달한다.
 
Aprisindo 임원인 바끄리씨는 SLI의 새로운 공장에 대해 "마자렝까 지역은 반뜬 등 주변 지역에 비해 임금이 낮아 공장 완공 시에는 최대 2만명까지 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발 제조업은 노동 집약형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임금이 낮은 자바 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이외에 한국도 파크랜드와 신발전문 제조업체 태광실업이 인도네시아 신발공장을 추가로 설립을 표명하고 있다.
 
파크랜드는 지난달 중부자바 빠띠에 7,500만 달러(약 840억원)를 투자해 신발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는 파크랜드의 네 번째 현지 생산시설이다.
 
태광실업도 인도네시아 생산시설 확장에 나섰다. 신규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서부자바 중심지 반둥이다. 총 투자액은 1억 달러(약 1,1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Aprisindo는 올해 신발 수출액을 5% 증가한 51억 5,000만 달러로 설정했다. 에디 회장은 "상반기(1~6월)의 수출액이 25억 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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