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항만운영사 쁠린도2, 올해 카포트의 연간 처리 능력 전년비 5만대 증가한 75만대 예상 유통∙물류 편집부 2018-10-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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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PT Pelabuhan Indonesia, 쁠린도2) 산하에서 자동차 전용 터미널(카 포트)를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끈다라안 터미널(PT Indonesia Kendaraan Terminal, IKT)은 올해 자동차 터미널의 연간 처리 능력이 기존 70만대에서 75만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내 목표 차량 취급 대수는 전년 대비 2.4배 증가한 60만대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드띡 6일자 보도에 따르면 IKT의 치에피 아디 꾸스마르고노 사장은 “목표치로 60만대를 설정한 이유는 쁠라부한 딴중 쁘리옥(PTP) 및 IPC 터미널 쁘띠끄마스(TPK) 등 다른 쁠린도2 자회사가 올해 딴중 쁘리옥 항구에서 차량 취급을 중단하고 향후 IKT이 일괄 취급하기 때문이다. 달성 가능한 수치이다”라고 말했다.
아디 사장은 이어 “또한 딴중 쁘리옥 항구 외에도 쁠린도4와 제휴해 동부 깔리만딴 사마린다 항구와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항구 등을 운영하는 것도 목표를 크게 잡은 이유 중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IKT는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6,300억 루피아, 순이익은 69% 증가한 2,200억 루피아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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