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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5월부터 전국 호텔 새 보안표준 적용 무역∙투자 dharma 2013-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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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카르타 등 전국 호텔 곧 현장감사 실시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와 경찰이 5월부터 전국의 모든 호텔 등 숙박시설에 적용되는 새로운 보안표준 관리 시스템(SMP)을 지난 29일 발표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이번 조치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최상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SMP 시범사업이 발리의 세인트레지스 발리리조트, 쉐라톤 꾸따 발리 호텔과 자카르타의 다르마왕사, 오아크우드 프리미어 코즈모 호텔 총 4군데서 진행됐다.
요꼬르다 아르따 마르다나 수까와띠 인도네시아 호텔레스토랑 협회(PHRI) 부회장은 이번 보안표준 시스템이 폭행, 폭탄, 테러, 자연 재해에 맞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라며 환영했다.
그는 “보안과 편의는 관광산업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이라며 “협회는 경찰이 새 보안표준 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에 대해 동의했다”고 말했다.
경찰 보안유지팀의 오에그로세느 국장은 “호텔 보안은 단지 경비원 및 장비만 갖춘다고 되는 게 아니라 경찰과 호텔 매니지먼트 사이의 좋은 커뮤니케이션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사업에 있어서 보안 위협은 호텔 룸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사건부터 테러 또는 폭탄 등의 주요 사건까지 다양하다.
오에그로세느 경찰국장은 “SMP 표준은 인적자원부터 보안의 모든 측면을 포함한다. 우리는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면서 모든 폭력 사건을 실시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안표준 적용은 호텔에 투숙하는 마약 용의자를 현장 급습하여 체포하거나, 수배령이 내려진 외국인 범죄자를 해당국 정부와 협의하여 체포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취해질 전망이다.
 우끄스 꾸스와라 관광창조경제부 총괄국장은 이번 보안표준이 관광부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는 걸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현재 보안표준 관점에서 세계 72위이다. 이는 4.7 등급으로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세계 13위를 차지하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0년 전세계적으로 9억7천만명의 관광객 중 인도네시아는 0.75% 에 해당하는 7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우리가 보안을 강화한다면 관광객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잠재력이 많다”고 설명했다.
관광창조경제부는 조만간 경찰, 각 협회 및 관련기관과 서로 협조하여 별(★)등급으로 지정된 호텔부터 전국의 모든 호텔에 대해 현장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총 1만5,892개의 호텔이 있으며 이 중 435개의 호텔이 4성급 또는 5성급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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