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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MNC 그룹, 바끄리 소유의 방송국 인수 교통∙통신∙IT yusuf 2013-06-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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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V  5억달러에 인수 합의, TV ONE은 협상중”
 
 
 
라디오, 신문, 샵 등 다양한 매체로 인도네시아의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MNC 그룹이 바끄리 그룹의 미디어사인 뻬떼 비시 미디어 아시아가 운영하는 ANTV 공영방송국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자 로이터에 따르면, MNC 그룹의 데이빗 페르난도 아우디 이사는 “MNC 측은 뻬떼 비시 메디어 아시아와 협상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할 것” 이라며 자세한 설명은 거부했다.
뻬떼 비시 미디어 아시아 미디어사는 ANTV 공영방송국과 24시간 뉴스 전문채널 TV ONE을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 보도에 의하면 MNC 측은 ANTV 인수를 위해 약 5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은 원칙적으로 합의됐고 단지 몇 가지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MNC그룹의 이번 ANTV 방송국 인수가 바끄리 그룹이 계약금을 차환하여 바끄리 그룹의 부미 리소스 석탄자산을 재매입하기 위한 방침으로 보고 있다. 부미 리소스는 바끄리 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 수출 기업이다. 바끄리 그룹은 영국 로스차일드와 협력사였으나 지난 2010년 재무 문제로 사이가 틀어진 이후, 현재 로스차일드는 부미 plc의 지분 약 15%만 보유하고 있다.
 바끄리 그룹의 관계자는 “원래 비시 미디어 아시아 미디어를 매각하려 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ANTV 방송국 인수만 매각 결정이 난 상태이며, TV ONE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부리잘 바끄리는 내년에 있을 대선 운영에 있어 바끄리 家에 중요하게 작용할 비시 미디어의 TV ONE 방송국을 유지하고 싶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뻬떼 비시 미디어 아시아의 찰리 까심 재무 담당자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정확한 문서도 만들지 않았다”며 “만약 계약이 이뤄진다면 정보통신부, 금융감독청,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등을 거쳐 허가를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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