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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마따 은행, 창구 업무는 대출 접수에만 집중 금융∙증시 편집부 2018-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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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 산하의 은행 쁘르마따(Bank Permata)는 자사의 모바일 뱅킹 앱 '쁘르마따 모바일 X’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각 지점의 창구 업무는 대출 접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뱅크 쁘르마따는 지난달 쁘르마따 모바일X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이에 송금 및 계좌 개설, 신용카드 신청, 채권 구입 등의 서비스도 모바일 뱅킹을 통해 이용 가능하게 됐다.
 
쁘르마따 은행의 압디 살리민 홍보 책임자는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는 쁘르마따 모바일 X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지점 업무는 모기지 등 대출 접수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전국 325개 지점에 대출 담당자를 증원하고 업무 재검토를 통해 비용 수익 비율(CIR)을 현재의 60%에서 더 확대하고 싶다.
 
쁘르마따 은행의 7월 신규 계좌 개설은 6만 5,000건으로 모바일 앱이 본격 도입되기 전 월 평균 4,000건에서 크게 증가했다. 계좌 개설의 25%는 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앱을 통한 거래 총액은 1조 2,2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정기예금과 저축예금 계좌가 각각 36%와 25%, 나머지 39%는 투자 펀드와 채권 구입이 차지했다.
 
이 은행의 상반기(1~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6% 감소한 2,702억 5,000만 루피아이다.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7월 시점의 대출 금액은 87조 9,000억 루피아로 전년 동월에서 약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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