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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 KEB하나은행, 리테일·IB 투트랙으로 印尼서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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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9-13 11:28 조회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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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와 스마트시티 LIDO신도시 개발 MOA 체결
올 상반기 성적표, 국내 은행 모두 제치고 1위
 

KEB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IB(투자은행) 금융진출과 리테일 영업 확장 등 투트랙 전략으로 인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는 한편, 인니의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금융지원에도 나서며 수익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한-인니 산업협력 포럼’에서 인니의 부동산개발 기업인 MNC그룹과 1조2,0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LIDO(리도) 신도시 1단계 개발 금융조달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인구 약 2억6,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국가로,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다. 
 
리도 신도시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70㎞ 떨어진 서부 자바(Java)주 보고르(Bogor) 인근 지역에 MNC그룹이 보유한 3000㎡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공에는 포스코건설이 참여하며 MNC그룹의 조기 착공 요구에 따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약정과 시공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구체적인 지원 규모 및 시기 등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금융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 법인도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소매 금융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지점 60곳의 직원 중 99%를 현지인을 채용하는 한편, 주택담보사업 진출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이미 현지인 고객 비중이 90%에 달할 만큼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은행이 IB와 소매금융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리스크 방지와 수익 다각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소매금융에만 치중하면 리스크 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IB 분야 진출로 위험 요소를 분산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지에서 이미 소매금융 사업을 확장한 상태지만 앞으로 IB 쪽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현지법인은 올 상반기 29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은 올 상반기 224억원,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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