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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日 JSR, 까라왕에 차량소재 공장 건설 건설∙인프라 rizqi 2013-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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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성 CMB 연간 9,000톤규모…내년 4월 가동 목표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JSR이 차량 부품의 소재가 되는 카본 마스터배치 (Carbon black masterbatch, CMB)를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JSR은 최근 높은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자동차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내년 4월 가동을 목표로 자카르타 근교에 있는 서부 자바주 까라왕의 미트라 카라완 (KIM) 공업단지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번 진출은 JSR의 해외거점으로는 9번째, CMB 생산의 해외거점으로는 중국, 태국에 이어 3번째이다.
회사측은 까라왕 공장의 부지면적은 2만 4,000평방미터이고, 건물면적은 5,000~6,000평방미터를 예정하고 있지만, 투자액은 공표하지 않았다.
이 공장에서는 연생산능력 9,000톤의 혼합기를 1기 도입하여 내열성 등에 우수한 CMB를 생산할 계획이다. CMB는 자동차의 창틀과 창 코너재, 이륜차용의 부품제작에 쓰이는 소재로, 일본계 자동차회사를 중심으로 한 4륜 및 2륜 부품회사에 공급된다.
회사측은 수요에 따라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올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의 제조판매를 위해 계열사인 에라스토믹스가 현지의 자동차회사 프로스펙트 모터와 공동으로 에라스토믹스 인도네시아를 오는 3월에 설립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900억 루피아이며, 출자비율은 에라스토믹스가 75%, 프로스펙트 모터가 25%이다.
 JSR은 이번 인도네시아 거점 설치로 해외에 발을 두고 있는 CMB의 사업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에는 지금까지 일본과 태국으로부터 수출해 왔지만, 앞으로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년 전부터 연율 6%의 기세로 경제 성장이 이어 나가면서 지난해 자동차 판매가 연간으론 처음 10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자동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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