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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부 “폭스바겐, 조립공장 인니 건설 재검토 움직임 보여”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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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 관계자는 독일 폭스바겐(VW)이 인도네시아에 조립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건설 투자액은 4,000만 유로에 달한다.
 
그러나 폭스바겐 차량 판매회사 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의 하르얀또 국장은 "산업부를 비롯한 모든 부처가 하나가되어 폭스바겐의 투자 계획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동차 대기업 인도모빌 그룹(PT Indomobil Group) 산하에서 폭스바겐 차량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가루다 마따람 모터(PT Garuda Mataram Motor, GMM)의 조나스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관계자와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하며 “공장이 건설된다면 인도네시아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2015년 미국에서 발각된 배기가스 규제 피해 영향으로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공장 건설 계획을 포기했다. 현재 독일과 인도에서 완성차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올해 1~7월 폭스바겐 국내 판매 대수는 311대이다. 이 가운데 인도에서 수입하는 소형차 '폴로(Polo)'가 169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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