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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리은행, 인니서 ‘스마트카드’ 발급사업 참여 금융∙증시 편집부 2018-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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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콤파스
 
반둥시, 현지 8개 은행과 카드 발급 사업
우리은행,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해 반둥 스마트카드(BSC) 발급 사업에 참여한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을 포함한 8개 현지은행은 반둥시와 협력해 ‘현금 없는 사회’ 정책인 스마트카드 발급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은행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은행 중 우리은행이 유일하다. 
 
반둥시의 스마트카드 발급 사업은 현금 없는 사회 정책의 일환이다. 최근 아세안 국가들은 디지털 경제에 발맞춰 이러한 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카드 충전은 ATM(현금자동화기기)에서 가능하며 충전한 카드로는 자전거 대여, 대중교통 등 공공서비스 이용부터 직불, 세금 납부도 할 수 있다. 카드를 발급하는 8개 은행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 참여로 인도네시아 내 가맹점을 늘리는 등 소매금융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대부분의 국내 시중은행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5년 현지은행인 소다라은행을 인수, 합병했고 현재 153곳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5년 현지은행 2곳을 인수, 합병해 현재 6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4년 외환은행과 옛 하나은행의 현지법인을 세워 지난 3월 말 기준 현재 60여 개에 이르는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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