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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단 판매, 루피아 약세와 금리 상승으로 고전 유통∙물류 편집부 2018-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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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의 판매량이 더욱 침체하고 있다.
 
원래 다른 차종에 비해 가격이 높은 데다 대부분이 수입이기 때문에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가격이 더욱 상승했으며 정책 금리 인상에 자동차 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는 것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 공식 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의 세단 판매량(딜러 출하 기준)은 3,9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세단의 점유율은 혼다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도요타 아스뜨라 모터(PT Toyota Astra Motor, 이하 TAM)의 프란시스 카스 수석 본부장은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세단은 다목적 차량(MPV)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밀려 있다”며 “통화 약세와 금리 상승으로 소비자가 점점 세단을 구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업체들은 세단의 판매를 계속할 예정이다.
 
BMW 그룹의 조디 부사장(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SUV 만큼 성장하고 있지 않지만, 자카르타 등의 도시 지역에서는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를 2대 가지고 있는 세대는 1대를 SUV, 다른 하나를 세단으로 구성하는 조합도 드물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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