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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정부, 석탄에 대한 내수시장 우선공급정책(DMO) 개정 검토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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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석탄에 대한 내수시장 우선공급정책(DMO)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 의무공급정책(DMO)은 인도네시아시장에 필요한 석탄이 우선 의무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정책으로 석탄회사는 석탄 생산량의 25%를 발전용으로 공급해야 한다.
 
국내 석탄회사들이 국영 전력 PLN에 대한 공급 의무를 철폐, 이에 따라 석탄 수출량을 늘려 외화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DMO 제도는 시장 가격보다 저렴한 톤당 70달러로 PLN에 석탄을 공급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7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27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관련 장관과의 회담 후 DMO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PLN에 석탄 1톤당 2~3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라고 설명했다. DMO 제도 폐지에 따른 PLN의 부담을 억제한다. 향후 31일에 다시 회의를 열어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의 헨드라 사무국장은 "(DMO 제도) 1톤당 70달러에 공급 의무는 석탄 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DMO 제도의 개정에 찬성의 의사를 표했다. 최근 석탄의 시장 가격은 DMO 제도의 1.5배 가까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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