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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롯데마트, 중소기업 印尼 진출 지원키로 무역∙투자 arian 2013-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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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소비자 호감으로 매출 23.6% 성장”

 
 
롯데마트가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판로 확대 지원이 확정된 기업은 한방생리대 전문 제조업체인 ‘웰크론 헬스케어’, 싱크선반ㆍ건조대 전문업체 ‘대명 아이넥스’ 등 26개사다.
이들은 지난 8일 민관관계자들로 구성된 ‘우수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진출 선정위원회’로부터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윤주경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법과 규제도 다르고 시장과 고객도 낯설어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진출을 원하면서도 머뭇거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잘 이해한다”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자카르타 본사에서 김영균 동남아본부장 주재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대책회의를 열어 현재 운영중인 한국상품 홍보관인 ‘K-히트 프라자’를 통한 중기 상품 홍보 강화, 국내 기업들의 현지 인허가 획득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은 롯데마트뿐 아니라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알파마트, F마트 등을 통해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입점을 지원하고 홈쇼핑 채널 입성도 돕기로 했다.
한편 올들어 7월까지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현지 소비자들의 호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 롯데마트에서 한국ㆍ일본ㆍ유럽 등 해외 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내셔널존의 한국 상품 비중이 60%에 달하는 등 한국 상품 판매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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