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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쉐브론, 마까사르 해협 광구 계약 연장 철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7-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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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1일 미국 석유 대기업 쉐브론(Chevron)이 2020년에 계약 만기가 돌아오는 마까사르 해협 광구의 계약 연장 신청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쉐브론 측은 이익을 취할 수 없는 것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광구는 심해 가스전을 개발하는 인도네시아 심해 개발(Indonesia Deepwater Development, 이하 IDD) 프로젝트에서도 제외된다.
 
쉐브론은 지난달 29일, 마까사르 해협 광구와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계약 만료되는 라빡(Rapak) 광구와 가날(Ganal) 광구의 3 광구에 대한 계약 연장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정부는 마까사르 해협에 대해서만 계약 연장을 요구했다.
 
쉐브론 인도네시아 대변인은 11일 마까사르 해협 광구의 계약 연장 신청 철회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한편, 쉐브론은 마까사르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IDD 중 제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방까(Bangka) 광구 개발을 시작했으며, 제2기 사업의 근달로(Gendalo), 게헴(Gehem) 광구에 대해서도 개발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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