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르따미나, 반뜬 LNG 재가스화 시설 건설 중지…”채산성 맞지 않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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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반뜬 LNG 재가스화 시설 건설 중지…”채산성 맞지 않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7-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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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반뜬 보조느가라에서 계획하고 있던 액화 천연 가스(LNG) 재가스화 시설 건설 공사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가스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9일 의회 제7위원회(에너지·광물 자원 관련)에서 쁘르따미나는 건설 중단의 이유를 설명했다. 당초 발전소에서 예상 가스 수요를 일량 5억 입방 피트로 계산했지만, 실제 수요는 크게 밑돌아 채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꼽았다.
 
2015년 복합 기업 칼라 그룹 산하의 부미 사라나 미가스(PT Bumi Sarana Migas)와 체결한 재가스화 시설 건설에 관한 기본 합의서도 이미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투자액 10조 루피아로 추산된 이 공사는 2017년 착공해 2020년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일본 기업과의 제휴나 국제협력은행(JBIC)의 대출도 계획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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