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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 모빌, 1분기 흑자 전환…상용차 호조 유통∙물류 편집부 2018-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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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벌 살림그룹(Salim Group)의 자동차 판매 계열사인 인도모빌(인도모빌 숙세스 인터내셔널·PT Indomobil Sukses Internasional)의 올해 1분기(1~3월)의 순이익은 848억 루피아였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43억 루피아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으며, 상용차의 판매가 호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모빌 측은 지난달 28일 연례 주주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순이익의 61%를 자동차 부문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주삭 끄르또위조요 사장에 따르면, 이 회사가 제휴하는 히노 자동차 등의 판매가 호조였다. 그는 "상품 우퍼 가격의 개선과 인프라 정비 사업의 추진을 배경으로 상용차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히노 자동차의 올해 1~5월 판매량(딜러 출하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만 4,858대였으며, 국내 트럭 판매 대수는 35% 증가한 3만 4,868대로 집계됐다.
 
한편 승용차의 판매량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루피아의 약세가 수입차나 수입 부품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주삭 사장은 "판매되는 자동차 부품의 대부분은 국산 제품이기 때문에 영향은 경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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